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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준비라운지
결혼 준비 질문

양가 지원 이야기, 언제 꺼내는 게 덜 어색할까요

무지출챌린지노트 🌱 새싹 조회 10 댓글 4
준비를 하다 보니 예산을 짜려면 양가에서 도와주시는 부분이 있는지부터 알아야 하더라고요. 그런데 이걸 어떻게 여쭤봐야 할지 몰라서 계속 미루고 있어요.

저희 부모님께는 편하게 여쭤볼 수 있는데, 상대 부모님께는 아직 조심스러워요. 상대도 자기 부모님께 직접 여쭤보는 게 부담스럽다고 하고요. 지원을 바란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지 않은데, 모른 채로 계약을 진행하다 보면 나중에 계획이 크게 틀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.

사실 지원이 있든 없든 저희끼리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하자는 마음은 있어요. 다만 부모님 쪽에서 나중에 '조금 보태주려고 했는데' 하시면 이미 계약을 줄여서 해버린 뒤일 수도 있으니까, 그게 오히려 서로 아쉬울 것 같아서요.

지금은 홀 계약을 앞두고 있어서 더 마음이 급해요. 계약금 규모에 따라 나머지 예산이 크게 달라지는데, 지원 여부를 모르니 홀 등급을 어디까지 볼지 정할 수가 없거든요. 둘이 모아둔 돈만 기준으로 잡으면 선택지가 확 줄어들고, 지원을 기대하고 잡으면 나중에 곤란해질까 봐 이도 저도 못 하고 있어요. 상대는 차라리 우리끼리 먼저 계획을 다 세우고, 그걸 들고 각자 부모님께 보여드리자고 하는데 그 방법이 괜찮을지도 모르겠어요.

상견례 전에 각자 자기 부모님께 먼저 여쭤보는 게 나을지, 아니면 상견례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오길 기다리는 게 나을지 모르겠어요. 비슷한 고민이 있으셨던 분들은 어떤 타이밍에,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셨는지 궁금해요.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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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jinlog 🌱새싹
2026.09.28 17:47
상대가 부담스러워하면 둘이 먼저 예산안을 짜서 보여드리는 것도 방법이에요. 숫자가 있으면 대화가 훨씬 구체적으로 흘러갈 거예요.
꿀떡2 🌱새싹
2026.09.28 17:41
지원을 바란다는 느낌 드리기 싫은 마음 너무 이해돼요. 그래도 계획 때문에 여쭤보는 건 이상한 게 아니에요.
서문시장6 🌱새싹
2026.09.28 17:35
각자 자기 부모님께 먼저 여쭤보는 쪽이 훨씬 덜 어색할 것 같아요. 상견례 자리에서 돈 이야기가 나오면 오히려 분위기가 무거워질 수 있어서요.
두아이맘일상 🌱새싹
2026.09.28 17:29
'도와주세요'보다 '저희가 이 정도 준비했는데 계획 세우려고 여쭤봐요' 식으로 꺼내면 부담이 덜하실 거예요.